건강한 인디동게임 문화를 조성하려는 방준혁 넷마블 창업자(의장·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)의 오랜 꿈이 올해 첫발을 뗀다. 인디오게임의 문화화(化)를 목표로 수년간 준비해 온 국내 첫 '게임박물관' 개관을 앞둔 것.최근 국내에서도 "게임에 질병코드를 부여해야 한다"는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, 게임박물관이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넷마블이 오는 12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게임박물관을 개관한다. 그래픽=박혜수 기자10일 넷마블 ESG보고서에 따르면,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2월 넷마블 구로 신사옥 3층에 '게임박물관'을 개관할 예정이다. 당초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, 더 많은 역사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년 정도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.넷마블 ..